사수자리는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이며, 영어로는 Sagittarius 쌔저테리어스 라고 부릅니다. 철학적이며 낙천적인 사수자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사수자리의 타고난 성격은 무엇인가
사수자리의 상징은 반인반마 궁수인 켄타우르스입니다. 상체는 사람이고 하체는 말을 하고 있는 신화적인 존재입니다. 신화 속 켄타우르스는 새로운 것을 찾아다니며 모험으로 가득 찬 삶을 삽니다. 이 켄타우르스처럼 사수자리는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만남을 위해 여행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언제나 모험을 찾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수자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입니다. 반복적인 일상에 답답함을 느끼고 새로운 어떠한 것을 시작할 때 생기가 돌 것입니다. 인생에서 무엇이든 많은 경험들을 하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자유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수자리들은 할 일이 없어도 가만히 있지 않고 그냥 걸어 다니거나 움직입니다. 활동량이 높은 운동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배울 것이 있다면 찾아 배우기도 하며 현실적인 것보다는 종교, 철학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수자리는 보통 정직한 사람들이며 사회적인 약자의 편에 서서 지지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싸울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도덕적인 기준이나 믿음을 지나치게 강조할 때도 있는데, 가끔은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의 교리나 규범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사수자리의 마음 속에는 늘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주제에 대해서도 사람들과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사수자리는 사랑을 할 때에도 솔직하고 열정적입니다.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룬 뒤에도 가정을 여행을 위한 베이스캠프 정도로 여길 수 있습니다. 사수자리는 한 곳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고 늘 자유로운 것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목표를 위해 배우자와 가족에 대한 사랑을 희생할 것이냐, 또는 배우자와 가족을 위해 자신의 목표를 포기할 것이냐 와 같은 선택에서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낙천적인 사수자리
해맑게 앉아서 말실수 하는 사람, 실언을 해놓고 정작 본인은 그것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는 스타일이 바로 사수자리입니다. 자신이 말실수를 했다는 것을 깨닫고 당황스러울 때엔 이미 주변 사람들은 화가 나있을 것입니다. 사수자리는 따뜻하고 밝고 열정적입니다. 대부분 밝은 기운이 강한 낙천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우울할 때에도 그곳에서 금방 빠져나오는 편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지나친 낙천적인 모습 때문에 현실 문제를 무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수자리는 나이가 들수록 여행에 대한 갈망이 더욱더 커질 것입니다. 이런 여행과 같은 일을 제약 없이 방해받지 않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때 행복을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현실을 무시하고 꿈만 따라간다면 구체적인 삶에서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수자리는 운동이나 직업, 또는 취미생활 등에서 위험한 요소가 있는 것에 끌리는 편입니다. 흥분시키고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것들을 좋아합니다. 예를 들어 빠른 스피드를 즐기거나 아슬아슬하게 탈출하는 것 등을 좋아합니다. 이들은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 비행기, 롤러코스터 등에도 끌려합니다. 비행사 시험을 치는 곳에는 사수자리가 많습니다.이들은 스릴을 느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사수자리는 눈치는 조금 없지만 총명한 두뇌와 높은 식견을 갖추고 있습니다. 위트도 있으며 지능도 높고 열정도 있어 종종 성공한 사람들 사이에서 사수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수자리는 자신의 말투가 퉁명스러워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사수자리는 관심있게 본 책이나 영화의 자세한 줄거리를 모두 기억할 정도로 놀라운 기억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정작 자신의 차키가 어디 있는지, 지갑을 어디에다 뒀는지 등 사소한 것에 잘 깜박하며 물건들을 자주 잃어버립니다.
3. 사수자리로 알려진 유명인들
사수자리로 알려진 유명인들에는 월트 디즈니, 베토벤, 스티븐 스필버그, 박경림, 이승철, 김용만, 임창정, 박효신, 김광규, 양세찬, 제시 등이 있습니다.